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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리뷰

[에스프레소 머신 추천] 홈카페용 윌파 에스프레소 머신 알롱드 가정용 커피머신 리뷰

by 넬리 에피소드 2022. 2. 1.

어제 보여드렸던 전동 그라인더 옆에 힐끔 보인 에스프레소 머신 가져왔어요. 일단 깔끔한 외관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고, 가격이 정말 착했어요. 후기도 좋았고요. 10만 원 초반에 구매했고, 다른 부속품(포터 필터, 템퍼)이 기본 내장되어 있어서 편했어요. 홈카페 초보에게는 한 줄기 빛...! 후기에 커 잘 알 분들은 포터 필터나 템퍼가 너무 부실해서 커피 맛이 안 난다고 하시긴 하시던데 저는 잘 모르겠어요. 그냥 있는 거로도 충분하지만 안 예쁘니까 템퍼는 하나 사긴 샀어요. 심지어 사이즈 체크 잘못해서 작은 템퍼 사서 그냥저냥 쓰고 있어요. 우유 스팀은 꽤 잘 쳐지는 편이고 크레마도 풍성하게 잘 나와요.

윌파 에스프레소 머신 실사용 예시

윌파 반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알롱드 가정용 커피머신

윌파는 노르웨이 브랜드라고 합니다. 왠지 저는 유럽 쪽 제품이라고 하면 신뢰가 가더라고요. 그냥 뭔가... 좋아 보이는 늑김...ㅎ 15 Bar의 압력으로 추출이 되어서 크레마가 풍성하다고 하네요. 진짜 풍성해요. 커피 바보가 막 내려도 풍성하게 잘 나와서 어깨뽕이 마구 올라갑니다. 예열할 때 물 샌 적 한 번도 없었어요. 전 당연한 건 줄 알았는데 다른 커피머신은 물이 새나 봐요?

커피 바보한테 가장 좋았던 건 아주 직관적으로 지금 커피를 내려! 내리지 마! 를 알려줍니다. 왼쪽 버튼의 동그란 원이 느리게 깜빡거리면 아직 온도가 낮다는 소리, 빠르게 깜빡거리면 너무 높다는 소리, 안 깜빡거리면 지금 내리라는 뜻이에요. 그럼 가운데 레버를 왼쪽으로 돌려서 커피를 추출하면 됩니다. 스팀 버튼은 오른쪽인데 표시는 똑같아요. 샷 먼저 내리고 스팀 치는 게 좋아요. 스팀 치면 온도가 많이 올라가서 샷 추출 온도까지 내려가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고요. 그거 못 기다리고 커피 내리다가 고소하게 태워먹었어요.

꿀팁은 뜨거운 아메리카노 마시고 싶을 때 전기포트 코드 꽂기 귀찮으면 샷 먼저 내리고 스팀으로 물을 데워버려요. 근데 물통 채우기 귀찮아서 웬만하면 전기포트 쓰긴 해요. 물통 용량이 1.5L 긴 한데 그것보다 작은 물통을 써보지 않았던 저는 그냥 빨리 닳는 것 같아요. 1L 물통은 귀찮아서 어떻게 사용해요?

그리고 여러분은 혹시 템퍼 따로 구매하시면 꼭 58mm 템퍼 구매하세요. 전 기계가 조그만 가정용이라서 포터 필터도 작을 줄 알고 49mm 샀거든요? 돌려가면서 토닥토닥 눌러준답니다.^_^ 홈카페는 자기만족과 허세에 찌든 취미이기 때문에 저는 조만간 바텀 리스 포터 필터도 사보려고요. ㅎ_ㅎ 그러면서 템퍼도 사이즈 맞춰서 다시 사려고 합니다.

 

가성비 갑이고, 스테인리스로 깔끔하게 빠진 예쁜 커피머신 찾고 계신다면 알롱드, 윌파 커피머신 추천드려요!

 

바로 아래 링크는 제가 구매했던 파격 할인 이벤트 상품입니다. 다른 최저가보다 4~5만 원 정도 더 싸요. 입고되기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꽤 가성비 있게 잘 구매했어요. 일단 현재는 8차 입곤데 내일(2월 2일)까지 구매하셔야 해요.

 

알롱드 캡슐 가정용 커피머신 반자동 자동 에스프레소 원두 커피머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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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일 이후에 혹시 9차 입고 기다리기 힘드신 분들은 4만 원 정도 더 쓰시면 아래 링크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급한 거 아니면 9차 입고 기다리시고 돈 아끼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윌파 반자동 에스프레소머신 커피머신 SE503 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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