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사업
근대 시기에 형성된 거리, 마을 경관 등 역사문화자원이 집적된 지역을 입체적으로 보존 및 활용하고자 2007년 문화재청이 '역사문화거리조성 5개년 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2017년 문재인 정부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의 영향으로 재활성화되었고, '역사문화거리'로 선 단위를 강조하던 명칭이 '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 면 단위를 아우를 수 있게 개칭되었습니다.
추진배경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 사업은 근현대 문화유산 등의 역사문화자원을 적극적으로 보존하고 활용하여 지역재생 활성화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또, 기존에 점 단위로 관리되던 개별 문화재 중심의 등록문화재 관리체계를 면 단위로 확정하여 문화재의 가치를 극대화하여 활용하고자 하였습니다.
추진경과
사업의 성격과 규모, 수용태세, 파급효과 등을 종합 고려하여 단계적으로 추진 계획을 수립하여 사업 추진 중에 있습니다.
- 2018년 ~ : 군산, 목포, 영주 / 시범 사업 추진
군산 내항 역사문화공간 : 개항-수탈항-산업화를 관통하는 항만 역사의 상징공간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 근대도시계획과 상업 활동의 공간
영주 근대역사문화거리 : 철도관사, 정미소, 이발관 등 근대 생활상 핵심 공간
- 2019년 ~ : 영덕, 익산 / 확산사업 추진
영덕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 : 근대기 장터거리 생활상 핵심 공간
익산 솜리 근대역사문화공간 : 주단거리, 바느질거리 등 상업 활동의 핵심 공간
- 2020년 ~ : 통영 / 확산사업 추진
통영 근대역사문화공간 : 근대도시경관 및 건축 유산 집적 공간
- 2021년 ~ : 지역 및 유형별 특성에 맞는 사업모델을 공모하고 발굴하고 있으며 매년 2~3개소씩 지정하여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산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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