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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키우기

[강아지 집 추천] 대형견, 중대형견이 집 안에서 쓸 수 있는 하우스 추천

by 넬리 에피소드 2022. 1. 22.

거실에서 저와 함께 살기 때문에 혼자만의 공간이 너무 부족한 것 같아서 대형견이 편하게 지낼 수 있는 집을 알아봤어요. 중형견이나 소형견들을 위한 귀엽고 예쁜 집은 많은데 중 대형견이나 대형견을 위한 집은 예쁘면 헉 소리 나게 비싸거나, 안 예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찾은 대형견, 중 대형견이 집 안에서 쓸 수 있는 하우스를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대형견, 중 대형견이 집 안에서 쓸 수 있는 하우스 추천

따수미 텐트를 사려고 쿠팡을 서칭 하던 중에 어린이용 텐트를 발견하고 이거다! 싶어서 얼른 구매하게 되었어요. 사실 첫 번째 텐트는 이갈이 시기였던 단이가 다 아작을 내버려서 버렸고, 이번이 두 번째 텐트예요. 첫 번째 텐트는 지금 사용하고 있는 텐트랑 가격이 비슷한데 천이 지금 텐트보다 얇아서 바스락 거리는 소리도 심하게 나고 몇 번 험하게 노니까 텐트 대가 텐트를 뚫고 나와버리더라고요. 지금 텐트는 천도 도톰하고 아무리 험하게 놀면서 텐트를 이리저리 구겨도 짱짱하게 잘 사용하고 있어요. 사용한 지 5~6개월 정도 됐는데 꽃 장식도 다 남아 있고, 어디 한 군데 구멍 뚫리거나 찢긴 부분도 없어요.

플레이 하우스 텐트 단이 실사용 예

플레이 하우스 텐트

아쉬운 점이 아무리 찾아봐도 저희 집이랑 똑같은 디자인의 텐트는 없고, 같은 회사에서 나온 같은 사이즈의 제품은 있었어요. 저는 아무래도 이전 버전을 샀나 봐요. 저는 전면에 작은 창문이 두 개 있는데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제품은 문이 전면 왼쪽으로 나있고, 오른쪽에 큰 창과 장식 천이 덧대어져 있어요. 처음에 단이가 저 문 위에 달랑거리는 꽃을 뜯으려고 하는 걸 많이 적발하고 말렸어서, 오히려 지금 파는 디자인이 더 좋을 것 같아요. 

또, 양 옆과 앞에 창문이 나있어서 안쪽 상황을 힐끔 쳐다볼 수 있어요. 쇼파에 앉으면 텐트 안이 훤히 보여서 뭔가 사고를 치고 있는지 아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이는 가끔 제 휴대폰이나 마우스, 버즈 같은 전자기기를 자기 집에 들고 가서 아작 내놓더라고요. 누나 거는 뜯지만 본인 집은 안 뜯습니다.) 뼈 간식이나 덴탈츄 같이 오래 씹는 간식을 주면 집에 들어가서 먹기 때문에 집 내부 청소는 하루에 한 번은 해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우선 크기는 가로 130cm, 세로 95cm, 총 높이는 130cm입니다. 일단 155cm인 저는 단이랑 충분히 들어가서 놀 수 있고, 키 188cm인 동생은 긴 하체는 밖으로 빼놓고 상체만 들어가더라고요. 안에는 겨울에는 싱글 사이즈 이불을 반 접어서 넣어줬고, 여름에는 이불을 먼저 깔고 4인용 대리석 식탁 상판을 넣어줘요. 아주 추울 때는 방석 크기 전기장판을 이불 사이에 넣어줍니다. 큰 전기장판을 깔아줬더니 아예 테라스 나가서 자더라고요... 그래서 한쪽으로 작은 전기장판을 넣어서 추울 땐 전기장판 쪽으로 가고, 더우면 전기장판 없는 쪽으로 가라고 했더니 텐트 안에서 잘 잤어요. 산책 다녀오거나 쉬고 싶을 때는 텐트 안에서 편하게 배 까고 잡니다. 싱글 사이즈 이불을 반으로 접어서 넣어주면 조금 울면서 딱 맞게 들어가고, 4인용 대리석 식탁은 자리가 좀 남습니다.

 

아래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동일 회사 제품입니다. 아쉽게도 완전히 똑같은 디자인의 제품은 아니고 디자인 면에서 리뉴얼된 것 같습니다. 참고해주세요. 

 

[마이랑컴퍼니] 플레이 하우스 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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