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키보드 추천] 라이프썸 슬림 블루투스 키보드 리뷰

재택에서 문서작업 많이 하는 대학생, 직장인들을 위한 예쁜 블루투스 키보드를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라이프썸 슬림 블루투스 키보드입니다. 아주 예쁘고 사용감 좋은 라이프썸 슬림 블루투스 키보드 자세하게 리뷰해드릴게요!

 

라이프썸 슬림 블루투스 키보드 실사용 사진

 

제품 상세

팬터그래프 방식 키보드로 가볍고 쫄깃한 타건감을 가졌어요. 문서작업을 할 일이 많은 대학생과 직장인에게 손목과 손가락의 피로감을 가장 적게 주는 방식이에요! 110개의 키가 들어간 풀 사이즈 키보드여서 개인적으로 휴대용보다는 테이블에 두고 여러 기기를 호환해서 사용하기에 좋다고 생각했어요. 동글은 노트북에, 블루투스 두 가지에는 각각 태블릿과 휴대폰을 연결해두고 사용하는데 버벅거림은 적다고 느꼈습니다. 맥과 윈도우에서 모두 활용가능하도록 커맨드키와 윈도우키, 알트키가 모두 적절히 배치되어 있습니다.

저는 밝고 귀여운 레몬 타르트 색상을 구매했지만, 화이트와 스페이스 그레이, 미드나잇 블루 색상으로 총 네 가지가 선택지가 있습니다. C타입 충전기로 완충 시 최대 80시간까지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한 달 동안 사용하면서 3~4일에 한 번 정도 생각나면 충전시켜줬는데 한 번도 배터리가 방전된 적은 없었어요. 키보드가 길고 크긴 하지만 아주 얇고 가벼워서 들고 다니는 데도 큰 무리가 없을 것 같은데요, 들고 다닐 때 키가 눌리는 것을 방지하고 배터리를 절약할 수 있는 절전 모드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바닥에 닿는 아래판은 금속 재질로 되어 있고, 미끄럼방지 처리가 되어 있어서 물건을 비교적 험하게 쓰는 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었어요.

불편했던 점은 펑션키를 사용할 때 기존에 사용하던 노트북 기본 키보드나 로지텍 키보드와 달리 펑션키와 찾기 키를 동시에 눌러 활성화를 시켜야했습니다. 넷플릭스를 보거나 강의를 들을 때 오디오가 튀면 볼륨을 급하게 조절해야할 일이 많은데 펑션키 활성화 과정이 다소 귀찮게 느껴졌어요. (또, 설명서를 가볍게 스킵하는 편이어서 볼륨조절이 안 될 때 키보드를 교환해야 하는 건가에 대해서 순간 고민했었죠. ㅎㅎ 여러분은 펑션키와 백스페이스 키 위의 찾기 키를 동시에 눌러 펑션키를 활성화 시킨 후에 사용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사용 후기

과제에 치여사는 대학생으로 요새 타자를 칠 때 손목이 아프다는 생각을 자주 했었는데 요 키보드는 일단 슬림해서 손목 꺾임이 덜해서 좋았어요. 거의 테이블에 손가락 끝이 밀착해있는 느낌이었어요. 손에 힘을 빼고 토독토독 두드려도 키가 쫄깃쫄깃하게 잘 먹혀서 손에 힘이 덜 들어갔어요.

방향키가 넓고 숫자 키패드가 있는 것도 마음에 들었는데요, 엑셀 표 같은 곳을 이동할 때 노트북의 조그마한 방향키는 잘못 누르기 쉽상이었는데 라이프썸 키보드로는 그럴 일이 없는 게 삶의 질을 확 높여줬습니다. 숫자 입력도 훨씬 편하고요. 

노트북은 동글로 연결하고 태블릿은 블루투스로 연결해두었는데 개인적으로 둘 다 블루투스로 연결했을 때 기기를 왔다갔다하면서 사용하는 게 딜레이가 심한 것 같다고 느꼈었어요. 키보드가 이전 로지텍보다 비싸서 왔다갔다가 잘 되는 건지 동글을 사용해서 잘 되는 건지는 컴알못이라 잘 모르지만 USB 포트를 하나 내어 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왔다갔다가 꽤 빠르게 잘 돼서 노트북으로 과제하면서 태블릿으로 카톡하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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